금리인상 끝?

금리인상 끝?

 

미국 연준이 내년 7월 전후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이 2.6%를 기록하며 올해대비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에서 기인한 전망 입니다.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이유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인데요. 세계경제성장률이 둔화 되면서 인플레이션도 같이 잡힐 거라는 기대 심리에 의해 금리 인하를 예측한 것 입니다.

 

이렇게 되면 계속해서 기준금리 동결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은행의 부담도 더 줄어들 것으로 예측이 됩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로 인해 국내 투자된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금이 빠져나가는 것이 우려 되었었지만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이 실제로 이뤄 진다면 금리차이로 인한 투자금 회수 리스크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내 기준금리도 덩달아 같이 내려갈 확률이 높아져 높아진 이자로 고통 받는 서민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것 입니다.

 

일각에서는 낮아진 금리로 인해 추가로 대출을 받아 가계대출이 더 늘어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걱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택담보대출에서 고정금리의 수요가 높았던 과거와 다르게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내년에 인하될 기준금리에 대한 기대효과 때문이라고 풀이됩니다. 

 

코로나로 고통 받고 거리두기 완화에 경기가 풀리나 했는데 고공행진한 인플레이션으로 고금리로 돌아선 정부의 통화정책에 의해 서민들은 계속해서 고통 받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금리인하가 이뤄져서 고금리로 고통 받는 서민들이 조금 이라도 위로를 받았으면 합니다. 

하지만 금리인하가 이뤄지더라도 추가 대출에 대해선 신중해져야 할 것 입니다.

 

✅관련글 바로가기

✅관련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