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역 맛집2(가성비, 소플러스)

안녕하세요. 오늘도 의왕역 맛집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워낙 먹는걸 좋아해서 주중이든 주말이든 가리지 않고 맛있는 음식 찾아서 먹는걸 즐겨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의왕역 맛집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곳은 의왕역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면 한번씩은 다 와보셨을수도 있고 의왕역 맛집을 검색사면 이미 많은 분들이 포스팅 하셨을수도 있습니다.
식당이 워낙 크고 항상 붐비는 곳이라 다들 호기심반 기대반에 한번씩은 와보셨을겁니다.

식당의 이름은 "소플러스" 입니다.
원래 의왕 신협이 새 건물로 이전 했는데 그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소갈비살이 800그람에 69,000원 이고 그 외에도 눈꽃살, 특급 생갈비 등의 고기 메뉴가 있는데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고기의 질도 괜찮아서 많이들 찾아오시는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사실 첫번째 방문때에는 좋다고 느끼질 못했습니다.
손님은 많은데 일하시는 분들이 모자란건지 아니면 손발이 안 맞는건지 아무튼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고기도 맛있지 않다고 느껴졌었는데요. 이번에 다른 가족들과 함께 찾아왔는데 테이블마다 티오더라고 해서 무인 주문용 작은 키오스크(?)가 있어서 주문은 직접하고 직원들은 서빙과 치우기만 하니까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괜히 그렇게 느껴진건지 모르겠지만 고기의 맛도 지난번보다 더 맛있다고 느껴 졌습니다.

어른 4명에 미취학 아동 1명이서 800그람 생갈비살에 된장찌개, 후식 냉면으로 딱 알맞은 정도로 먹었으니 가성비가 참 좋다고 할수 있습니다.
저희는 불을 하나만 해서 구워 먹었는데 숯의 화력도 엄청 좋아서 800그람 다 먹는 동안에도 불이 약해졌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고 쭉 잘 구워졌습니다.

좀  모자란거 같다고 느끼실 경우엔 추가 고기메뉴가 있으니 그걸 시키시면 됩니다.

밑반찬도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지난번엔 밑반찬이 좀 맛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엔 김치도 맛있고 전체적으로 다 개선이 된것 같습니다.

이번 방문으로 여기도 의왕역 맛집 이라고 할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의왕역 맛집을 소개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